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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빈 집 우체통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우편물 넣지 말라고 붙이고 온다는걸 깜빡했다.

어미새는 우편물 넣을때마다 놀라서 도망갈텐데.. 걱정이네..

 

 

4월 10일 감자와 옥수수 강남콩을 심었다.  조금 늦게 고구마와 땅콩도 심고,

감자는 너무 늦게 심어 아직 작아 복토도 못해주었다. 올해는 수확량이 너무 적을듯 싶다.

 

옥수수는 그런데로 잘 크고 있다. 딸아이가 열심히 심은건데 잘 커야 할텐데.. 아직 추비할만큼 크지 않았다.

아들놈이 호랑이강남콩을 심어달라고 때쓰는 바람에 인터넷으로 씨앗구매해서 직파했는데  

몇개빼고는 잘 나왔다. 그런데 실수닷. 비넝쿨성을 사야 했는데 넝쿨성을 샀다. 엄청 올라갈텐데..

집에 뒹구는 말뚝으로 대충 박고 끈을 메어뒀지만 불안하다..

더 높은 지지대와 망을 사서 교체 해줘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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