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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9)
"이게 바로 알하나 스타일! 서두르지 말고 즐겨 봐~"
"이놈 몹들! 공격 팍팍, 방어 빵빵, 샥샥피하고 메롱이닷!"
1시간씩 하던 플레이에도 꽃 피는 날이 있는지, 드디어 59를 찍었다.
게임 시작해 여기까지 오는데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오래도 했구나. ^^;;
처음 비급을 입었을 때, 사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접속하기가 버거웠다. 할 수 있는 것도 보이지 않고...
뭘 더 해야겠다거나 하는 목표도 없고.
그런데 이제는 그런 목표 같은 걸 찾으려고 애쓰지는 않기로 했다.
그냥 생각나면 찾아오고 즐거우면 사냥하고 노는 거다.
그럼 아마 61렙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 건, 갈 수 있든지 없든지 이런 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련다.
이제 알게 된 건 내가 유연한 플레이어란 점이다. 그걸로 만족한다.
Written by 헬리우스 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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