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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성 앞 공성 없는 공성전을 하다 지루한 시간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낼까 싶어 스샷을 찍어 봤다.

 

가족사진을 찍는 기분으로 ^^*

 

샷 #1 - 황혼의 결사단

 

우린 오늘 글루디오 성을 지켰다.

 



 

샷 #2 - 둠셋 기사단

 

둠셋의 아름다움은 질리지 않는다.

칙칙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한 기품이 묻어나오는 둠셋.

 

 

 

샷 #3 -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들이 지금 있는 곳이 어디였든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든지... 상관 없다. 

아덴 월드에 있는 이 시간 만은 같은 곳을 바라봤다.


 

 

샷 #4 - 보라돌이

 

일명 보라돌이라고 부르는 이 꽃분홍색 아이디, 난 꽃분홍색을 좋아한다.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나 툭칠 때 나타나는 이 색이 좋다.

파티를 구하러 나선 길, 외치기에 지쳤을 때 나타나는 초대 귓말의 이 색이 좋다.

어시를 따라다니다니며 토글을 하는 고단한 파티에서 노란색 글귀 사이로 흐르는 귓말의 색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답답한 하루를 보내고 아덴 월드로 들어왔을 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던지는 인사,

난 이 귓말의 색이 좋다.





Written by 헬리우스 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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