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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58)
이번 주는 황혼과 여명의 경쟁 기간이다. 조용하던 ‘고행자의 네크로폴리스’도 사람들로 붐빈다. 덕분에 이번 주 초부터 창 파티 때문에 이리저리 쫓겨 갈 곳을 잃은 우주정복혈 친구들, 드디어 비굴 모드로 나가기로 했다.
혈 코멘트 다는 자리에 다들 이러고 한 줄로 주르륵 서 있었더니 창 파가 이걸 보고 어이없어 하는 듯 하다가 내 버려 두고 갔다고 한다.
"게임은 즐겁게"
"직장인입니다"
"창파하시는분들"
"11시30분까지"
"제발게임 좀"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즐겁게 놀았다.
한 시간 사이에 넷이 주르륵 렙업을 했다. 62렙 이란다. 좋겠다.
게임에서의 레벨업에 대한 미련은 버렸지만 그래도 조금은 주춤한 날.
오랜만에 만난 우주정복혈은 정보를 얻으려고 다른 혈맹과 동맹을 맺었다고 했다.
우주정복혈 친구들이 알하나도 혈갑하여 함께 가자고 했지만 알하나는 어디까지나 명예혈원이다.
Written by 헬리우스 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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