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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셋을 마련했습니다.

 

65렙이 된다는 것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고, A급을 입을 수 있을 거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달팽이 같은 전진이지만 그래도 나아가면 앞은 있더군요.

 

요즘은 아덴 월드에서 여분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항상 남들의 도움을 받고 삽니다.

악몽 중갑은 레이드를 다니던 혈원에게 샀고,

쉴드 레시피는 걸이한테 받은 것 같고, 재료랑은 길주와 스타가 모아서 만들어 줬고,

게다가 모자라는 돈은 예전 군주의 활까지 팔아 치워 메웠습니다. 깡패가 따로 없죠.

어거지로 모은 것들을 가지고 길주가 번개 같이 사고, 스타는 특급 배송을 해 줬네요.

 

그냥 운이 좋았다고 허허 웃는 길주는 속도 좋은 놈입니다.

기억력이 물고기 만큼도 안 된다고하니 오히려 고마울따릅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헬리우스 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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