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이다반사

악섬 출입 3일째.

플레이 시간으로 평균 2시간, 이 시간에 25%의 경험치가 오른다. 사실 파티를 하다보면 경험치가 많이 오르기도하고 적게 오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는 요즘 2시간 반 이상 하고 있음. ㅠ.ㅠ

경험치야 많은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고, 굳이 경험치가 적다고 해서 파티를 박차고 나오거나 한 적은 없다. 물론 이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경제적으로 산다는 것은 중요한 거니까. 나야 재미있는 구경거리라면 돈이 들거나 시간이 들더라고 보고잡은 성미니까 그렇게 본다면 좀 뻘짓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끔은 현거래라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정답으로 나오곤 하는 걸 보면 게임이란게 게임의 수준을 이미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 난 왜 이렇게 사설이 긴 걸까.

딱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2시간 정도하고 나오려다가 잘해가 "닭털쇼를 보여달라~~"는 출장 시위를 해서, 그 장단에 맞추어 렙업까지 하느라 무려 40여분을 더 했다.
 
ㅋㅋ 닭털쇼, 하고 나믄 기분이 좋다.

근데 이 나쁜 넘, 쑈 바로 전에 슈퍼 간다고 횡하니 나가버렸다. 그리고는 "못봐떠여" -.-;

은근한 렙업의 중독. 알하나는 지금 렙업 중독 상태다. 접근 주의.

Written by 헬리우스 알하나